가평지나서 현리라고 하던데.. 운전은 친구가 해서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지만.참조은숯가마를 많은
숯가마 중에서 선택하여 시설및 여러가지 않좋으면 어쩌나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친절한 여자 사장님
덕분에 따끈따끈한 바닥에 자리 깔고 맛있는 고구마 구워먹으면서 하루종일 웹빙모임을 가졌다
맛있는 군고구마의 냄새가 예술이었지...
단체손님이 빠져버린 숯가마는 우리 일행 외 몇팀 없어서 아주 한가로운 가마를 이용할수 있었음
숯불을 쬐면 좋다는 사장님 설명에 눈을 쬐는 우리 친구들.. 땀도 많이 흘려 노폐물도 많이 없애고..
다른 숯가마와 비교되는 깨끗한 슬리퍼. 기념샷도 하고
탈의실 옷장.. 손님이 없어 맘놓고 찰칵
샤워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따뜻한 물도 풍족하게 잘 나왔지만.. 우리는 숯가마하고 5시간 정도 후에 씻어야 좋다는 얘기에 그냥 옷만 갈아 입고 집에 와서 샤워하기로..
사장님이 무척 신경써서 짓고 관리하는것에 비해 손님이 너무 적어 이용하는 우리는 참 좋았지만
마음은 조금 걸렸음... 서울과 거리가 너무 멀은건가? 다음엔 단체로 회사 동료들과 이용을 해볼까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