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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공항으로 픽업서비스도 신청하고 해서 도착한 마닐라베이의 베이뷰파크 호텔
영문과출신은 옆에서 지켜만보고 ... 그동안 중국어랑 일본어만 써서 영어연습해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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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전망 있는 방으로 체크인하고 바닷가 구경한다고 나왔다가.. 마닐라베이보고 완전 급실망
우기에 태풍까지 왔다간 후라 그런지 바닷가에는 온갖 쓰레기가 모여있고.. 냄새까지...
기념사진만 한방 찍고.. 바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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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서 싱글과 더블베드로 나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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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호텔옆 아웃백에서...산미구엘 맥주병이 마음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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